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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인공관절치환술, 수술 전·후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by N년차 도비언니 2026. 1. 9.

퇴행성관절염으로 오래 고생하신 분들 중에는 “조금만 더 참아볼까” 하며 수술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경 · 정형외과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은,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은 통증을 없애는 수술이 아니라 ‘다시 걷게 해주는 수술’**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수술 결과는 수술 후 관리와 주의사항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이란?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은 닳아 없어진 연골과 손상된 뼈를 제거한 뒤,
금속과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입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 시행됩니다.

  • 퇴행성관절염 말기
  • 무릎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운 경우
  • O다리·X다리 변형이 심한 경우
  • 주사·약물치료 효과가 거의 없는 경우

👉 단순 통증이 아닌, 일상생활 장애가 기준이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하세요

  • 평지 보행도 힘들고 절뚝거리는 경우
  •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한 경우
  • 밤에 무릎 통증으로 잠에서 자주 깨는 경우
  • 외출을 피하게 될 정도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특히 고령 환자분들 중에서는
“나이 들어서 원래 아픈 것”이라며 방치하다가
근력 저하·낙상 위험이 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릎인공관절 수술 과정 간단 정리

수술은 보통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1. 손상된 연골과 변형된 뼈 제거
  2. 다리 정렬 교정
  3. 인공관절 삽입 및 고정
  4. 관절 움직임 확인 후 마무리
  • 수술 시간: 약 1~2시간
  • 마취: 척추마취 또는 전신마취
  • 입원 기간: 평균 7~10일 내외

 

수술 후 회복, 언제부터 걸을 수 있나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 수술 다음 날부터 보행 연습 시작
  • 보행기 또는 목발 사용
  • 초기에는 통증·부종이 정상
  • 점진적으로 관절 각도와 보행 거리 증가

✔ 간호사 경험상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회복이 더 느려집니다.”

 

⭐ 수술 후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

1. 무릎을 갑자기 꿇거나 쪼그려 앉지 않기

  • 좌식 생활, 양반다리는 관절에 큰 부담
  • 의자 생활이 가장 안전

2. 무릎 아래에 베개 오래 받치지 않기

  • 무릎이 펴지지 않아 구축(굳음) 위험
  • 잠깐은 괜찮지만 장시간 금물

3. 재활운동은 ‘꾸준히’가 핵심

  • 통증이 있어도 중단하지 말 것
  • 굽힘·펴기 운동이 관절 기능 회복의 핵심
  • 병원에서 배운 운동은 집에서도 반복

4. 상처 관리 철저히 하기

  • 수술 부위 발적·열감·진물 시 즉시 병원 방문
  • 감염은 인공관절 수술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합병증

5. 체중 관리 필수

  • 체중이 늘면 인공관절 수명 단축
  • 무릎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적정 체중 유지

 

일상생활 복귀는 언제 가능할까요?

  • 가벼운 집안일: 2~3주 후
  • 외출·장보기: 1개월 전후
  • 운전: 보통 4~6주 후 가능
  • 완전한 기능 회복: 3개월 이상 소요

※ 개인별 회복 속도 차이 큼

 

무릎인공관절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최근 인공관절 기술 발달로
15~20년 이상 사용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릎에 무리 주는 운동 피하기
  • 평지 걷기, 실내 자전거 등 저충격 운동
  • 정기적인 병원 추적 검사

 

마무리 정리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은
“아픈 무릎을 바꾸는 수술”이 아니라
다시 걷고, 외출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선택입니다.

다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 정확한 수술 선택
✔ 적극적인 재활
✔ 수술 후 주의사항 실천
이 반드시 함께 가야 합니다.

무릎 통증으로 고민 중이라면
혼자 참기보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